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2004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치카와 다쿠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소설이나 애니를 실사로 만드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 영화도 실사화로 만들어졌는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대 히트를 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본 영화에 크게 관심없던 저 역시도 이 영화는 관심있게 감상했던 영화중 하나입니다. 그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리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목차

1) 줄거리

2) 명대사

3)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1) 줄거리

 

남편 '타쿠미'와 아들 '유우지'에게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세상을 떠나게 된 아내 '미오'가 어느날 갑자기 거짓말처럼 가족앞에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말 그대로 죽었던 아내가 살아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미오는 그동안의 기억을 다 잊어버린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런 아내에게 타쿠미는 자신들의 첫만남 부터 연애 시절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둘은 처음 어린시절에 학교에서 같은반 친구로 먼저 만나게 됩니다. 그 당시 육상부였던 타쿠미를 몰래 좋아했었던 미오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않은채 짝사랑만 하다가 졸업하는 날을 맞게 됩니다. 미오가 워낙 자신의 마음을 꽁꽁 숨겨왔기때문에 타쿠미는 그녀의 마음을 알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둘은 졸업을 하게 되고 그렇게 인연은 끝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둘의 인연은 학교를 졸업한 이후 다시 이어졌고 어렵게 다시 만나게된 둘은 서로를 향한 본인들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연인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특기였던 육상을 그만 두게되어 하루하루 의욕없이 살아가고 있던 타쿠미는 자신의 능력으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헤어짐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자신을 멀리서 찾아온 미오의 고백을 받고 그녀와 결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후 아들 유우지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죽음을 맞게 된 것입니다. 

다시 돌아온 미오는 그 모든 사실을 타쿠미를 통해 듣게되고 아들 유우지와 타쿠미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엄마의 부재를 느꼈던 아이는 엄마가 돌아오게 되자 활짝 웃음꽃을 피웠고 남편역시 돌아온 아내가 더 없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 미오는 자신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썼던 일기장을 읽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일기장에는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타쿠미와의 재회 그리고 결혼 그리고 아들 유우지를 출산하며 얻게된 병때문에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비의 계절 즉 장마철이 지나고 나면 자신은 또 한번 남편과 아들 곁을 떠나게 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오는 또 한번 이별의 준비를 합니다. 남편을 몰래짝사랑하고 있는 여자를 찾아가 혼자서는 모든 것이 미숙한 남편을 자신이 없더라도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엄마 없이 아픈 아빠와 살아가게될 아들을 위해서 여러가지를 알려주며 마지막을 준비하게 됩니다. 

 

2) 명대사

 

비의 계절이 끝나게 되고 미오는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가족의 이별장면을 명장면으로 뽑고 싶습니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지만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는 타쿠미에게 울먹이며 나는 언제나 행복했고 나의 행복은 당신이었다고 말해주는 미호의 이별장면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 슬픔을 억누르며 자신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둘의 모습이 매우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억눌린 슬픔이 과잉된 슬픔보다 더 이 장면을 슬프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3)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결국 미오는 떠나가면서 영화가 끝날줄 알았으나 사실 이 영화에는 반전이 숨어있었습니다. 바로 타쿠미와 유우지 그리고 미오가 함께 가족으로 살고 있는 모습은 바로 미오가 혼수상태인 상태에서 앞날을 내다본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비오는 날 미오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학교로 어렵게 찾아온 타쿠미의 뒷모습을 보고 멀어져가는 타쿠미를 잡기 위해서 빗길에 달리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장시간의 혼수상태로 있던 미오는 그때 자신의 몇년 후를 내다보게 된 것입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게 된 미오는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타쿠미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 아들 유우지를 낳고 행복하게 살지만 앞으로 자신은 몇년후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게 되면서 그녀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면 다른인생이 펼쳐지게 될 것이고 그러면 죽음도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녀를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자신이 죽을것을 알면서도 타쿠미와 유우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 영화의 제목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타쿠미를 만나러 가는 기차안에서의 미오의 독백을 글로 적은 것입니다. 결국 미오는 자신이 선택했던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었고 짧았지만 행복하게 살면서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현재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우리가 항상 함께 하기에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미오의 부재를 통해 일깨우게 한 영화였습니다.  지금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으신가요? 그럼 아낌없이 소중함을 표현해 주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글을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